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 후원금 모금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지진으로 5만 명 이상 사망

우리는 이번에 지진 피해가 큰 지역 중 하나인 아드야만(Adıyaman)에서 긴급구호를 시작했습니다. 현장에는 샨르우르파(Şanlıurfa)에서 사역을 함께 하고 있는 아흐멧(가명)과 그의 친구들, 그리고 무스타파(가명)와 그의 친구들이 이 동분서주 하며 밤낮 없이 지진 피해 현장을 찾아서 필요한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 지역]

위 사진을 보시면 녹색 원이 그려진 곳이 지진 피해를 본 곳입니다. 라인이 얇고 녹색이 옅을수록 지진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곳이고, 반대로 라인이 굵고 녹색이 짙어질수록 피해 상황이 심각한 곳입니다.

위 그림대로 지진피해가 제일 컸던 곳은 하타이 지역입니다. 그리고 튀르키예의 이스켄대룬, 가지안텝, 카흐라만마라쉬, 아드야만 시리아의 이들리브, 알레포 지역의 피해가 컸습니다.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 남동부를 강타한 7.8, 7.5 두 차례의 강진으로 많은 사람이 죽었고 10만 명 이상이 부상당했으며 20여만 명이 무너진 건물 잔해 밑에 고립되어 있습니다. 영하의 날씨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FIM은 지진이 일어난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사역하고 있는 원** 선교사님과 시리아에서 사역하다가 지금은 인근 국가에서 난민학교를 운영하는 장** 선교사님을 통하여 해당 지역을 돕고자 합니다.

시리아 북부지역은 반군으로 인해 정부의 영향이 미치지 못하지만 그곳 알레포에서 사역했던 관계를 통하여 저희 선교사들이 직접 밤에 음식과 물품을 실어서 트럭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이곳을 돕고자 하시면 아래 구좌로 국가 이름을 써서 후원해 주십시요.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459201 04 024520 (FIM 국제선교회)